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자전거를 타고 자연 속을 달리는 것만큼 상쾌한 일이 또 있을까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깨우고, 푸르른 풍경 속에서 페달을 밟다 보면 스트레스도 날아가 버립니다. 이번 봄, 어디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볼지 고민이라면, 아름다운 풍경과 적당한 난이도를 갖춘 국내 자전거 하이킹 코스 5곳을 추천해 드릴게요.1. 남한강 자전거길 – 강변 따라 달리는 힐링 코스남한강 자전거길은 서울에서 충청북도 충주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뻗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주와 양평 구간은 풍경이 뛰어나며, 곳곳에 휴식 공간과 카페가 있어 여유롭게 달리기 좋습니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핑크빛 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